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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세계여성의 날 기념 한국여성대회

제38회 한국여성대회 후기 모음 본문

3.8 세계여성의 날 기념 한국여성대회/제38회 한국여성대회(2023)

제38회 한국여성대회 후기 모음

kwau_38 2023. 4. 20. 16:40

자원활동가 사전교육 받을 때 ‘이번에 우리의 힘을 보여주자’는 말씀이 기억에 오래 남았습니다. 
여성대회 당일에 그 힘이 정말로 느껴졌어요.

굳건한 힘, 축제의 설렘, 호기심 섞인 기웃거림이 한자리에 모두 있었고 하나하나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당일 저는 안내부스에서 활동해서 참석하신 분들과 오래 얘기를 나누지는 못했지만, 
성평등을 향해 나아가는, 너무나 많고 다양한 사람들을 목격할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했습니다. 
그분들을 보고 대하며 많은 힘을 전해 받았습니다.

   -  3.8여성대회 자원활동가 조민주


코로나19 상황, 백래시의 흐름, 퇴보시키려고 하는 정권 아래에서 

다같이 광장에 모인다는 것 자체가 굉장한 의미였습니다. 

해방감을 주기도 하고 서로 의 존재가 있단 것을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퀴어/10.29이태원참사유가족협의회/노동 등 다양한 사회운동의 영역이 만날 수 있어 좋았으며, 

특히 이태원참사유가족협의회가 참여해 여성대회에서의 유가족협의회 부스가 한 장소에서 만나면서 

더욱 깊숙한 연결로 이어지는 것 같아 너무 좋았습니다. 


다양한 단체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연대하자는 의지를 다지고

함께 하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음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오랜만에 광장에서 여성운동의 힘을 느꼈고 어려운 시기를 잘 헤쳐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성평등을 바라는 많은 분들을 만나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마지막에 합창할 때와 모든 단체의 깃발이 나부낄 때는 연대감으로 정말 가슴이 뭉클해졌습니다.


오프라인으로 치러진 여성대회가 소중했습니다. 
목소리를 모으는 현장이 있다는 사실은 활동에 큰 힘이 되는 것 같습니다. 

즐길 거리나 돌아볼 거리가 있어서 분위기가 좋았고, 방문객들과 각 부스 참여단체들이 

소통할 장소와 기회가 많아져서 좋았습니다. 


깃발 퍼포먼스와 다함께 행진 후 춤을 추며 마무리한 것이 좋았습니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서로 긍정적이고 밝은 기운을 나누는 경험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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